남예의 의술은 입신의 경지에 이르렀지만, 사가의 둘째 도련님에게 누명을 쓰고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남예의 아버지인 남구항은 아이를 이용하여 남예를 협박하여 감옥에 가두었고, 6년 후에 출소하여 사묵한과 결혼하도록 강요했다. 사묵한은 사씨 그룹의 장남으로 중독되어 식물인간이 되었고, 사성경은 남예 충희를 사가에 시집보내도록 설계하여 이 기회를 틈타 사가의 재산을 통제하려고 했다. 남예는 스스로 사묵한을 구했지만, 사묵한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3일 후에 이혼하기로 약속했다. 집으로 돌아오던 남구항은 막내아들이 죽었다고 하는데, 이를 믿지 않고, 세월의 반점과 사묵한의 흉터로 신분을 의심하고, 사묵한이 오해하여 부인하고, 아들 세월의 주의를 때리지 말라고 하자 실망하여 떠나갔다. 남예는 귀의로 가장해 남가에 복수를 하고 그 틈을 타 아들 안안을 구출하는데, 사묵한은 그 정체가 귀의임을 의심하고 다리를 치료해주려고 했다. 세월이 흘러 안안을 만나게 되고, 사묵한은 남예가 귀의임을 확인하지만, 세월을 돌보는 남이의 모습에 마음이 변해 이혼을 원하지 않았다. 남구항은 남예를 협박하여 간파하고, 남예는 막내아들의 행방을 찾았다. 알고 보니 6년 전 심추아가 남예의 신분을 대신하여 사도련님과의 하룻밤을 사칭한 사람이 자신이다고 했다. 사묵한은 남예가 임성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 세세를 위해 양육권을 끊고 싶어했다. 심추아는 남예와 사묵한을 포위하여 칼을 막고 남예는 감동하여 다리를 치료했다. 심추아는 남예의 어린 아들을 속여 죽었고, 안안은 중독이 위독해졌고, 사묵한은 죽음을 무릅쓰고 약초를 찾아 해독을 했고, 남예는 그를 받아들였다. 사가는 남예의 지위를 인정했다. 사성경은 질투하고 심추아를 협박하여 관계를 도발하고 친자 확인 보고서를 위조했다. 사묵한과 남예가 같이 사성경을 잡았고, 안안은 다시 독이 올라 해독약이 파괴되었다. 중요한 순간에 남미미는 해독제를 가져왔고 DNA검사 결과 난예는 세세의 엄마를 확인했다.